가수 이승환이 비상 계엄 해제에 따라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.
이승환 측은 4일 공식 SNS에 "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'흑백영화처럼'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.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"며 "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 뵙겠다"고 말했다.
당장 4일, 5일 콘서트가 예정돼 있던 이승환은 공식 SNS를 통해 긴급히 공연을 취소했다.
그러나 국회는 새벽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, 윤 대통령은 "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"이라며 계엄을 해제했다.
이에 이승환은 예정된 콘서트를 정상 진행하겠다고 재차 입장을 발표했다.
박지혜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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